충남대병원·희망진료센터 봉사단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과 희망진료센터 합동의료봉사단이 1일 5박 6일간 일정으로 캄보디아 의료봉사 활동을 위해 출국했다.충남대병원과 희망진료센터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캄보디아 내에서도 소외지역인 캄퐁치낭 지역 주민들에 대한 검진과 진료, 투약을 비롯해 보건위생 지원과 상병상태 점검 등을 수행하고 있다.충남대병원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내과 윤환중 교수 등 의사 3명과 정지웅 약사, 박순선, 한권정 간호사, 정용재 지원팀원 등 7명이 참가하며 희망진료센터의 원용철 목사도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올해 의료봉사활동에서는 약 500여명의 의료소외계층 주민들에 대한 진료를 수행할 예정이며, 지난해 파악된 현지의 의료수요에 맞추어 준비해 간 비타민제와 영양제 등도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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