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전국 2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별영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연2회 선정이다.시와 함께 중구청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최정희 지방행정주사가 여성가족부장관 개인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시에서는 성 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성별영향평과 담당관제를 도입했고, 담당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가 실명제를 실시해 왔다.또 환류점검 워크숍의 정례화와 성별영향평가 전문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해왔다.시는 앞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한 여성일자리 창출 등 지속적으로 성차별 없는 정책개발과 다양한 여성 권익증진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