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이용국 소방장·송기선 소방사 선정

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이강일)는 남부소방서 이용국 소방장과 송기선 소방사가 하트세이버(생명을 구한사람)로 결정돼 8일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이용국 소방장과 송기선 소방사는 지난달 충남교육청 4층 복도에서 갑자기 쓰러져 호흡과 맥박이 멈춘 윤(51) 모 씨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 심실제세동기를 이용한 후속조치로 생명을 구했다.하트세이버는 2007년부터 시행돼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에게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를 통해 21명의 시민이 생명을 되찾았고 40명의 구급대원이 인증 배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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