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 10일 충남대 일원에서 열린 ‘2018년도 대학 입시박람회’가 1만 50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하고 구와 충남대가 공동 주최한 ‘2018년도 대학 입시박람회’에서는 대학입시요강 책자배부와 함께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입학사정관 상담부스에서는 개인별 입시상담 및 전공 후 진로방향 등 대학진학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one-stop’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현직교사 1:1 맞춤형 진학상담에서는 현직 진학교사들이 학생의 특성과 성적에 맞는 꼼꼼한 상담을 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은 수도권 23개교(가천대, 건국대, 경희대, 국민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여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육군사관학교,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거점국립대 3개교(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대전권 8개교(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침신대, KAIST, 한남대, 한밭대), 충청권 7개교(건양대, 공주교대, 공주대, 금강대, 중부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교통대), 지역 우수공과대 2개교(금오공대, 포항공대) 등이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