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6·25 61주년 행사 다채 ··· 추모물결 넘실
6.25전쟁 발발 61주년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 추모 물결이 넘쳐났다.
특히 주말 폭우속에서도 호국보훈의 성지를 찾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현충관에서는 대한민국 호국영령 영산대법회가 개최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대전한밭불교회가 주최하고 대전불교사암연합회, 비구니 청림회, 대전연합신도회가 후원했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 9주기 추모식도 이날 오전 11시 대전 해군 부사관 동지회 주관으로 유가족, 연평해전전우회, 연평해전추모본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사병 제2묘역에서 열렸다.
이와 함께 시가 있는 추모음악회가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회장 이정윤)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현충광장에서 권율정 원장과 허태정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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