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한 ‘대덕대로 간판정비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구는 기존의 미관을 해치던 445개의 간판을 철거하고, 263개의 간판을 새롭게 제작 설치했다.또 구는 법령적용의 모순에서 발생되는 불법광고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등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제한 완화 변경고시’를 했다 고시의 주요내용은 가로형 간판을 기존의 3층에서 5층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완화하는 대신 돌출간판의 허용 규격을 대폭 축소하고, 간판의 조명은 직접조명이 아닌 간접조명방식으로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구는 지속적인 광고물 관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