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보건복지부의 ‘2010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2007년 이후 4년 연속 A등급 획득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유전자검사기관 신고를 필한 전국 114개 기관 133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2010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충남대병원이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매우 우수한 유전자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는 기관을 의미한다.
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3가지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의 점수합산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세포유전’분야의 유전자검사는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충남대병원만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1992년부터 염색체 유전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전자검사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의와 검사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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