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고·대성중·고 학생들…정기 봉사활동 구슬땀

평소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사회봉사활동도 열정적으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대전 중구 대성중·고등학교와 충남여고 재학 중인 학생들이 목동에 소재한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41명과 결연을 통해 봉사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노인복지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대성고등학교 ‘복지만두레팀’ 90여 명은 지난 2005년부터 매주 목요일 방과 후 1시간씩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성중학교 ‘샤프론봉사단’ 40여 명도 매주 토요일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충남여고 ‘청운봉사팀’ 120여 명과 학부모로 구성된 봉사팀은 지난 2007년부터 동과 협약을 맺고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 졸업을 해도 계속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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