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공단 대전·충남지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소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대전에서 추진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김재환)는 18일 대전·충남지부 회의실에서 파워포럼21의 8개 기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출소자 취업박람회’개최 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은 지부에서 마련한 갱생보호사업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에 대한 현황을 설명받았다.

또 오는 9월 대전에서의 개최를 목표로 전국지부 중 최초로 추진 중인 출소자 취업박람회 등에 대한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재환 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출소자들의 재범을 막고 우리 사회에 구성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우선돼야 한다” 며 출소자 취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기업체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협력함은 물론 이후로도 공단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워포럼 21(회장 황선호·동국휀스건설 대표)은 모두 31개 건설관련 직종 대표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공단HUG기업 인증마크 3호점으로 선정된 대전항타 한상엽 회장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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