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남궁옥분이 을지대학병원에 특유의 아름다운 음율을 선사했다.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지난 22일 오후 6시 1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제107회 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SBS오케스트라와 초대가수 남궁옥분 씨를 비롯해 SBS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성악 앙상블 비바보체 등 60여명의 출연진이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30여명의 중증 장애인들로 구성된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며 감동의 무대를 연출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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