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얼지키미(이사장 조문상)는 지난 17일 2010 남아공월드컵‘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전의 야외원전이 펼쳐진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시민들이 방치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 100여 명은 늦은 시간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방치한 5톤 정도의 쓰레기를 묵묵히 수거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선보였다. 조 이사장은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1차전이 벌어진 응원전에 참가 후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보고 도움을 주기 위해 중구 공원과와 협의해 실시하게 됐다”며“3차전이 열리는 새벽에는 물론 향후 구청의 큰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