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
대전 중부경찰서(서장 정기룡)는 2일 대전 중구 문창초에서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에는 3∼6학년 희망자 40명이 응시했으며, 필기와 실기시험을 거쳐 70점 이상을 득점한 합격자에 대해선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자전거 면허증을 즉석에서 발급받았다.
응시학생들은 이날 시험에 앞서 자전거 안전 교통교육(PPT)을 시청한 뒤 교통법규와 자전거 안전수칙에 대한 20문항의 필기 시험과 어린이 교통 전문교육시설인 교통공원에서 실시 시험을 치렀다.
중부서는 매주 관내 26개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자전거를 타는 습관을 배우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부서는 또 관내 서점 등 16곳과 협약을 맺고 자전거 면허증을 소지한 학생들에겐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등 보급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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