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희 노인복지의료센터장이 개원 1주년 기념학술세미나에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은 22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노인보건의료센터 개원 1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충남대병원 신경과 송희정 교수의 사회로 조강희 노인보건의료센터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충남대병원 송시헌 원장의 인사말, 장시성 대전시 복지여성국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충남대병원 정신과 김정란 교수와 내분비대사내과 김군수 교수, 대한노인재활의학회 한태륜 회장, 대한치매학회 한설희 이사장, 충남대병원 신경과 이애영 교수가 각각 치매와 재활의학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서 연구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에서 노인성질환을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과 담당직원, 환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노인성질환의 치료와 관리, 예방 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노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사업자 공모에서 충남대병원이 대전·충청지역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해 4월 개원한 전문질환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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