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송시헌 원장이 22일 열린 인공신장실 개소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은 지난 22일 오후 7시 오페라웨딩홀 신관 1층에서 송시헌 원장 등 병원 간부진과 신장내과 교수진, 동문, 간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신장실 개소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신장내과 이강욱 교수의 개회사와 송시헌 원장의 축사, 신영태 교수의 ‘신장내과 발전사’ 발표, 민경애 수간호사의 ‘투석실 발전사’ 발표, 나기량 교수의 ‘신장조직검사 자료와 신장이식자료’ 발표,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981년 대전·충청지역 최초로 인공신장실 개소 당시 근무했던 남기옥 간호사와 1986년 지역 최초로 충남대병원에서 신장이식을 받은 박철용 씨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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