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옥 충남대 교수, 국제키비탄 한밭클럽 창단

장애아동 지원사업을 위한 국제 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이 공식 창립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봉옥 교수는 지난달 28일 대전 유성 모 호텔에서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총재인 박창일 건양대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국제 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은 장애아동의 재활과 복지에 관심 있는 대전지역 의료인 등 총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장애아동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부회장에는 송병두 OK 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총무는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키비탄이란 라틴어의 ‘Civitas’에서 나온 말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선량한 시민정신을 함양, 건전한 시민사회를 건설하자는 뜻으로 지난 1920년 미국에서‘국제키비탄클럽’이 창립돼 현재 20개국의 2500여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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