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육해공 3군 장성과 국방과학연구소 직원들이 건군 6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김상기 육군참모총장과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박종헌 공군참모총장 등 140여명은 1일 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행사를 갖고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앞서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백홍열) 직원 40여명은 지난 30일 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하는 등 국군의 날을 맞아 군과 군관련 기관들의 대전현충원 참배가 줄을 이었다.
각 군과 국방과학연구소는 매년 국군의 날을 맞아 정기적으로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며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고 보훈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국군의 날은 1950년 10월 1일 3사단 23연대 병사들이 강원 양양지역에서 최초로 38선을 넘어 북진한 것을 기념해 1956년 국무회의에서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공포했다.
서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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