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 대강당
건양대병원은 12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2011 핑크리본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건양대병원 유방클리닉 윤대성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일반인이 알아둬야 할 유방암 상식에 대해 소개한다.
대전웃음치료연구소 안복기 소장도 이날 윤 교수에 이어 강연에 나설 예정이어서 참석자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정보제공과 ‘웃음치료’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방암은 식생활 등의 변화로 국내 여성암 발생률 중 갑상선암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급증하고 있는 암이다.
윤 교수는 “최근 유방암을 조기발견하려는 노력과 수술 방법의 발달로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유방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핑크리본’이란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 가슴의 자유를 의미하며 10월 세계적인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의 달을 맞아 전국적으로 유방암 강좌, 핑크리본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서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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