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20일 순환캠페인 행사서 각각 1000만원·3000만 원 전달

대전·충남 대표 향토기업의 CEO들이 출소자 자립사업에 또다시 기금을 기탁키로 해 주위에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다.

주인공은 각종 출소자 후원 사업에 앞장서면서 이른바 ‘출소자들의 대부’로 불리는 (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과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

정성욱 회장은 현재 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후원연합회장을 역임하며 갱생보호사업에 값진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이인구 명예회장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출소자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일이라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대표 CEO들이 또 다른 소외이웃인 출소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희망과 격려를 전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것.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는 20일 오후 3시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옐로우프렌즈(Yellow Friends) 대전·충남순환캠페인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과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이 출소자 지원기금으로 각각 3000만 원과 1000만 원을 전달키로 했다.

1부 행사에는 노란리본달기 퍼포먼스와 갱생보호후원기금 전달, 자원봉사자 대회 결의문 낭독 등이 있을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뒤 대전시청과 지하철역 일원에서 대국민 범죄추방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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