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원의 법관인사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에 대전 출신인 고현철 전 대법관이 위촉됐다.
대법원은 고현철 전 대법관을 비롯해 위원 11명으로 구성된 법관인사제도개선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향후 1년간 국민의 사법행정 참여, 평생법관제 정착, 법관임용절차, 법원장 인사제, 지역법관(향판)제 개선, 법관인사 이원화에 따른 재판부 운영 방안 등을 연구, 대책을 마련한다.
고현철 위원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69년 제10회 사법시험 합격 후 35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대전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서울중앙지법원장,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지냈다.
서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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