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충청권 7개 병원에 74명 수련의 배정

수련의 정원 중 일반수련의는 259명, 전문수련의는 224명이다.
전국적으로 내년 일반 수련 한방병원이 4개 늘어나면서 일반수련의 정원은 15명이 증가한 반면 전문수련의 정원은 10명이 줄었다.
과목별 수련의 정원은 한방내과가 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침구과 41명, 한방부인과 19명, 한방신경정신과 16명, 한방이비인후피부과 12명, 한방재활의학과 44명, 사상체질과 13명 순으로 집계됐다.
대전·충남·북에서는 대전대 부속 대전한방병원 12명(일반7명+전문5명)을 포함, 둔산,천안,청주 등 대전대 소속 4개 한방병원에 43명, 대전자생한방병원 12명(일반5명+전문7명), 세명대 충주한방병원 12명(일반 6명+전문6명) 등 7개 병원에 74명의 수련의가 배정됐다.
한의사 전문의 제도는 1999년 말 한의사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만들어지면서 도입됐고, 현재까지 2003명의 한의사 전문의가 배출됐다.
서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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