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하절기 어린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각종 전염병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206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구는 지난 3월 중구 관내 어린이집 시설장 206명으로 민간자율아이건강지킴이를 발족, 권역별 25명으로 5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타 시설의 급식위생 상태를 상호 점검해 줄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은 하절기 발생하기 쉬운 수족구병, 콜레라 등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유효기간이 경과된 주, 부식 사용 여부 등 이다.이번 점검은 그 동안 관공서 주도의 점검에서 탈피, 처음으로 각 보유시설 주도하에 교차해 실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