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가수 바비킴과 마술사 이은결이 충남대병원을 찾아 투병 중인 어린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은 19일 오후 2시 본관 1층 로비에서 2011 건강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건강나눔 콘서트는 (사)열린의사회가 롯데홈쇼핑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행사다. 전국 주요 병원을 돌며 인기스타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환우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혜진 작가가 모래를 이용한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가수 바비킴이 힙합그룹 ‘부가킹즈’와 함께 고래의 꿈 등을 열창했고, 마술사 이은결은 ‘빛의 마술’, ‘동전마술’, ‘장미마술’ 등을 선보여 환자들과 내원객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서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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