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의 개막 앞두고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일본인 대상 체험행사

지역 의료계가 아시아 최대 규모인 ‘대전 의료관광&뷰티 국제컨퍼런스’공략에 나섰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27일 일본인 의료관광종사자 10명을 대전한방병원에 초청, 1박 2일 일정으로 한방 체험행사에 들어갔다.
이들은 체험 첫날인 27일 손창규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장으로부터 병원소개를 받은 뒤 한방성형시술과 한방체험 등을 실시했다.
병원 측은 한방성형희망자들에 대해 한방성형을 시술하고, 침, 뜸, 부항 등의 체험행사도 가졌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기존 치료개념의 의료관광을 탈피해 명상과 휴양, 한방진료, 건강요리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전통의학체험의 건강여행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들 일본인 의료관광종사자는 대전한방병원에서 1박을 한 뒤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2011 대전의료관광&뷰티 국제컨퍼런스가 27일 대전컨벤션센터내 홍보부스 개설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관광과 뷰티를 접목해 펼쳐지는 국내 처음의 행사로 세계 8개국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뷰티관련 업체, 해외 에이전트, 의료기관, 언론사 등 총 20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가할 예정이며, 28일 오전 11시 개막식 행사와 국제컨퍼런스 등에 이어 29일 의료기관 팸투어, 체험행사,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 뒤 마무리된다.
대전시도 국내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해외에이전트 등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의료관광 상품개발, 판촉전에 나서는 한편 ‘대전의료관광 브랜드’선포식도 가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