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파병 특전부대인 ‘아크부대’가 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들은 이번 달 UAE로 떠나기 전 호국영령을 참배하고자 현충원을 방문했다.

130여명의 장병은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묘소를 찾아 묵념, 고귀한 뜻을 기렸다.

아랍어로 형제를 뜻하는 아크(Akh)부대는 UAE 특수전부대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 등 군사교류 활동을 하고, 유사시 현지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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