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기간 중 자치구별로 중점관리 피서지 2, 3개소를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현지에 종량제봉투 임시판매소를 운영하고 대형 쓰레기수거함을 설치해 피서객이 쉽게 종량제봉투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또 재활용품 임시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재활용품의 분리배출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하고 위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시민자율청소시간을 운영해 피서객들이 동참하는 주변 환경정화운동도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