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 간호부는 17일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심희숙 간호부장과 황관옥 간호행정과장, 성영순 병동간호과장은 이날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을 대신해 간호사들이 모금한 돈으로 구입한 쌀 630kg을 박상돌 대사동장에게 전달했다.
대사동 주민센터는 이번에 기탁된 쌀을 관내 모·부자 가정 63세대에 나눠 줄 예정이다.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근무지 마다 모금함을 비치해 수시로 불우이웃돕기모금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월 노인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혈압과 당뇨체크, 건강상담 등 간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명절에는 쌀과 생활필수품 등을 인근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서이석
abc@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