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창설된 합동군사대학교 첫 교육생으로 입소한 미국과 필리핀 등 해외 12개국 장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대전현충원은 30일 합동군사대 교육생으로 입소한 우리나라 장교와 외국군 12개국 장교 22명 등 400여명이 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들은 이날 현충탑 참배에 이어 보훈미래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기획전 ‘한반도의 아픔’을 관람했다.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위치한 합동군사대학교(총장 모종화 소장·육사36기)는 지난해 12월 육·해·공군대학을 통합, 창설됐으며 합동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영관급 군사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교육목표다.
서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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