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상임위원장 구성 마무리 본격 의정활동

제6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에 자유선진당 곽영교 의원(서구1)이 선출됐다.대전시의회는 15일 재적의원 26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9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고 단독 후보 등록한 곽 의원에 대해 찬성 21표, 반대 4표로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로써 시의회는 의장단과 행정자치위, 산업건설위, 복지환경위, 교육위, 운영위 등 5개 상임위원장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정당별 분포도에서는 자유선진당이 의장과 부의장 1석을 가져간데 이어 교육의원 몫으로 돌아간 교육위를 제외한 4개 상임위(행자위, 산건위, 복지환경위, 운영위) 위원장을 차지해 의회 운영의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민주당은 부의장 1석을 얻는데 그쳤고, 비례대표 1명만 원내 진입한 한나라당은 전반기 원구성에서 단 한 석도 건지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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