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썬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 16일 대전시를 방문해 염홍철 시장을 예방했다.장 대사는 이날 총영사, 정무참사를 대동해 염 시장을 면담하고 취임축하와 함께 대전과 중국 도시들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대전시와 중국 간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 최근에는 사천성 의료관계자들이 대전을 방문해 의료산업 관련 교류를 추진할 것을 협의했다”고 말했다.장 대사는 “중국의 도시들이 대전의 우수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 교류를 통해 우호교류는 물론 도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장 대사는 또 염 시장에게 대전에 거주하는 화교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