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7일 오후 2시 한밭체육관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체전과 장애인체전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2000명이 참여한다.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 전국 최고 도시의 품격 높은 대전시민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소년·소녀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희망체전, 행복체전, 화합체전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친절과 미소로 활동할 것을 다 같이 다짐하게 된다. 내달 치러지는 제39회 전국소년체전 자원봉사자는 1000명으로 47개 경기장에서 안내·급수·환경미화·주차안내 등 8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9월에 열리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장애선수 1:1 보조자원봉사자 1000명을 포함한 2000명의 자원봉사자가 35개 경기장에서 5일간의 경기일정 동안 제2의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