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올해 말까지 다목적 측량기준점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기존 기준점은 사용목적, 측량방법, 관리주체가 서로 달라 측량 시 혼선을 빚고 있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또 지난해 12월 측량관련 법률이 통합되면서 세계좌표계를 기준으로 측량좌표를 결정·관리하고 있어 다목적 측량기준점을 설치하기로 했다.시는 이번 설치예정인 다목적 기준점은 통합기능(X, Y, Z값)을 갖는 점으로 다양한 측량분야 현장에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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