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간호부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충남대 간호부는 지난 7일 대전시 노인종합복지관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8회 어버이날 행사’에서 효 사상 앙양 및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충남대병원 간호부는 지난 1984년부터 각 부서 및 병동마다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저금통’을 마련, 성금을 모아 복지시설 및 소년?소녀 가장, 걸식노인, 형편이 어려운 입원환자 등에게 전달해 왔으며 매월 대사동 대사노인정과 문화동 과례노인정 등을 방문해 혈압측정과 당뇨검사 등을 통한 건강검사도 시행하고 있다.또 2006년부터는 매년 10월 4일을 ‘1004Day’ 로 지정, 간호사들이 환자들의 발씻어주기, 발마사지, 머리감겨주기 등 다양한 봉사 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