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월 26일부터 ‘국제결혼 행복 프로그램’ 을 실시한다.이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한국인 남성과 이미 국제결혼 한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국제결혼 이해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만들도록 도와주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내용은 ‘다문화사회와 양성평등’, ‘국제결혼의 준비와 비전’, ‘국제결혼 법령이해’ 등으로 구성돼 있다.일정은 6.26일부터 7.31일까지 총 4회(회당 40명, 1박 2일 10시간) 에 걸쳐 건양대학교 취업매직센터에서 치뤄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숙박 및 식사(4식), 1인당 교통비 2만원이 지급된다. 희망자는 건양대학교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올해부터는 함께 수강이 곤란한 부부는 별도 강의실에서 교육을 받게 하고 자녀를 동반한 경우에는 편의를 위해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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