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만두레 1만 세대 결연사업에 고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지난 16일 충청하나은행, 17일 농협에 이어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도 1억 원을 복지만두레 결연사업에 기탁했다. 이 회장은 18일 시청 사랑방에서 기탁서에 서명하고 복지만두레가 추진하는 1만 세대 결연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계룡건설 임직원 모두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상부상조의 복지만두레에 참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기존 공적복지의 한계를 보완해 대전시민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도록 복지만두레를 알차게 운영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의 기탁금은 어려운 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만두레 서비스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