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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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를 준비하기 위해 이달 프랑스 원정을 나설 황선홍호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일 11월 프랑스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골키퍼로는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김천상무), 수비수로는 김지수(브렌트포드), 김선호(부천FC), 김주환(천안시티),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서명관(부천FC), 장시영, 조현택(이상 울산현대), 조성권(김포FC), 조위제(부산아이파크)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권혁규(셀틱), 강성진, 백상훈(이상 FC서울), 고영준, 홍윤상(이상 포항스틸러스), 안재준(부천FC), 오재혁(전북현대), 이강희(경남FC),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 황재원(대구FC), 공격수로는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허율(광주FC)가 자리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이번 명단에는 해외파 김지수, 권혁규, 정상빈이 포함됐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홍 감독과 금메달의 영예를 안은 고영준, 황재원, 안재준, 김정훈도 포함됐다. 또 김선호, 이강희는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 소집 기간에 강팀인 프랑스와의 평가전 및 현지 적응 경험을 통해 우리 팀의 장단점을 충실히 파악하고, 최종예선과 올림픽 본선을 대비하고자 한다"면서 "해외파 소집에 고민이 있었는데, 내년 4월 아시아 최종예선에 해외파를 소집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부분이 있어 이번 소집 명단에 국내 리그 선수 위주로 선발하고, 해외파는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3일 프랑스로 출국해 22일까지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17일(현지 시각)에는 현지 클럽팀과의 연습경기, 20일(현지 시각)엔 프랑스 U-21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올림픽 대표팀 프랑스 친선경기 참가 명단>

▲GK :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김천상무)

▲DF : 김지수(브렌트포드), 김선호(부천FC), 김주환(천안시티),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서명관(부천FC), 장시영, 조현택(이상 울산현대), 조성권(김포FC), 조위제(부산아이파크)

▲MF : 권혁규(셀틱), 강성진, 백상훈(이상 FC서울), 고영준, 홍윤상(이상 포항스틸러스), 안재준(부천FC), 오재혁(전북현대), 이강희(경남FC),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 황재원(대구FC)

▲FW :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허율(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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