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월의 함성 속으로] ① 대전 3·1운동발상지 유성·인동장터② 충북 괴산장터 만세운동, 청주 삼일공원③ 세종 전의장터 만세운동 세종에는 아담한 크기의 전의역이 있다. 규모는 작지만 전의라는 지역이 갖고 있는 역사적 가치는 크다. 각종 참고 문헌에 따르면 조선시대 당시 이곳을 중심으로 목천·천안·청주·연기 등으로 길이 뻗었다고 하니 1919년 충청권 3·1운동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대전역과 전의역을 오가는 열차 횟수는 하루 6번 남짓. 오전 8시 전의역으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40분을 달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 휘찬의 강제추행 논란이 커진 가운데 그의 프로필에 관심이 집중됐다.휘찬은 1996년 생으로 29세다. 그는 보이그룹 리미트리스 출신으로 현재 OMEGA X 멤버다. 리미트리스 활동 당시 활동명은 '레이찬'이었다.그는 과거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곽동연, 우제연, 서동성과 함께 꼬꼬마밴드로 데뷔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당시 포지션은 드럼으로, 소속사 리얼리티 청담동111에도 출연했다.휘찬이 속한 그룹 오메가엑스는 지난 2021년 6월 30일에 데뷔한 아이피큐 소속 11인조 보이그룹으로,
19일 오전 11시 47분경 충남 부여 남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일부가 소실됐다. 불은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시가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초청, ‘함께 성장하는 도시, 대전! 혁신과 협력으로 일류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 가운데 김 지사와 이장우(오른쪽) 대전시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 지사는 특강을 통해 충북도 주요 정책, 충청권 비전과 미래, 대전-충북 상생발전 및 협력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대청호 호수관광 등에 대해 시와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1일 기준 충청권의 공동주택 공시가가 충남을 제외하고 전년보다 모두 올랐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변동률은 전국 기준 1.52%다. 서울(3.25%), 경기(2.22%), 인천(1.93%) 등 수도권 등에서 상승이 이뤄졌다. 충청권에선 대전(2.62%), 세종(6.45%), 충북(1.12%)은 전년보다 올랐다. 특히 세종은 전국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충남은 충청서 유일하게 -2.16%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공동주택 공시가 중위값은 전국 1억 6800만 원인 가운데 대전은 1억 7000만
K-water가 캄보디아에 물 분야 기초 시설 확충을 위한 작업에 나선다.K-water는 윤석대 사장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 프놈펜 상수도청 청장을 만나 캄보디아 물 분야 기초 시설 확충을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세안 지역 국제개발협력 중점 협력국인 캄보디아는 상수도 등 기초 시설이 부족해 물을 원활히 보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최근 기후변화로 홍수, 가뭄에 쉽게 노출돼 있다. 이에 캄보디아 정부는 물 문제 해법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대외협력기금 등을
=“병원 방문 환자가 감소하니 인근 약국도 매출이 줄죠. 얼른 사태가 마무리되길 바랄 뿐이에요.”정부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 갈등이 한 달을 넘긴 가운데 의료기 판매업, 약국 등에 불똥이 튀었다.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병원 방문 환자가 줄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은 것이다. 고래 싸움에 등 터진 새우 격인 약사, 치료가 시급한 환자는 하루빨리 병원 진료가 정상화되길 바랄 뿐이다. 19일 오전 9시경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앞 성모오거리. 병원 인근에 자리 잡은 여러 약국과 의료기 판매
일본을 지칭할 때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붙는다. 이유는 일본은 여전히 우리에게 그들이 저지른 역사적 만행을 진심으로 사죄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한·일 화해 모색은 이어졌지만 실마리 찾기는 번번이 실패했다. 19일 민간 차원에서 한·일 양국의 화해를 모색하고자 한남대학교를 찾은 이이지마 마코토 일본기독교공조회 위원장을 만나 일본인이자 크리스천으로 바라본 솔직한 생각을 들어봤다.일제강점기 일본이 크리스천 관련해 저지른 대표적 만행은 제암리 교회에서 주민들을 학살한 사건이다. 그 외에도 당연한 일
새로운미래 대전시당은 19일 대덕구 박영순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시당 창당발기인대회 및 창당대회를 갖고 박영순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창당대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새로운미래 중앙당 신정현 책임위원, 대전 서구갑 안필용 예비후보와 유성을 김찬훈 예비후보,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및 당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창당결의문을 통해 “거대 양당의 횡포로 실종된 대한민국 정치를 되찾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 전통을 되살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에 따라 대전시당을 창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진보당 김영호 후보는 19일 충남도청에서 야권단일화 정책협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단일화 경선에서 양승조 후보가 승리하며 범야권 후보로 결정됐다.이날 두 후보는 거꾸로 가는 윤석열 정권을 바로 잡고, 국민의 뜻을 받들고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 개혁을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후보는 고물가·고금리의 민생위기, 저출생과 기후 위기,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
=공사비 문제 등으로 중단된 세종 공동캠퍼스가 건설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 A 건설사 간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재개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발주처인 LH는 입장문을 통해 “공동캠퍼스 건립은 국가균형발전과 인재양성에 필요한 국가 정책 사업이란 상징성이 크다”며 “공동캠퍼스의 9월 개교와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사비 갈등에 대해서 LH는 “협의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고 법과 규정에 맞게 협의 후 운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시공사 A 건설사도 지역균형발전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이나 지갑을 꺼내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 주행 중인 차량이 멈추지 않고 무선통신만으로 통행료를 처리하는 ‘하이패스’와 유사한 ‘태그리스(비접촉 결제)’ 시스템이 대중교통에 도입되고 있어서다. 여전히 개선점이 많지만 장점이 큰 만큼 기대감이 높아진다.대전교통공사는 지난 5일부터 대전시민, 공사 직원,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체험단을 대상으로 시청역, 반석역에 태그리스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태그리스 시스템은 개집표기에 직접 태그를 하지 않아도 태그리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17개 시·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정규 직종(가구제작 등 18개 직종), 시범 직종(자전거조립 등 5개 직종),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그림 등 3개 직종) 경기로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내달 26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17개 시·도 지부로 우편 또는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지부(042-471-0084)로 문의하면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은 체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못하는 현상, 즉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제2형 당뇨병에 해당한다. 만성질환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흔한 당뇨병엔 덜 알려진 그러나 더 위험한 제1형이라는 게 있다. 지난 1월 충남 태안군에서 1형 소아당뇨병을 앓고 있던 딸과 그 부모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유명을 달리한 안타까운 사연이 수면 위에 오른 뒤 관심과 논의가 순환 중인 가운데 계제에 충남도의회가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적시했다.충남도의회는 19일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사과·배 등 과일 소매가격이 정부의 할인지원과 유통업계 할인 행사 등으로 하락했다. 당장 장바구니 부담이 덜해졌지만 여전히 지난해와 비교하면 비싸다. 도매가 역시 큰 변동이 없어 추후 다시 비싸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2만 3725원으로 전날(2만 4148원)보다 1.8% 하락했다. 올 초 2만 9672원으로 시작한 사과 소매가격은 지난 7일(3만 877원) 3만 원을 돌파한 뒤 유지하다 지난 15일(2만 7424원)부터 크게 떨어졌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9일 해빙기 재해취약시기를 맞아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대전국제통상고를 찾아 공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설 교육감은 현장에서 공사장과 학생공간 분리, 통학로 안전조치 여부, 비산먼지 및 소음 관리,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붕괴위험시설과 재해취약시설의 지반 안전성, 기숙사 화재경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체크했다. 설 교육감은 “해빙기 재해취약시기를 맞아 약화된 지반의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항상 경계해야 한다”며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해 최
대전평생학습관은 19일 어울림홀에서 이은경 작가를 초청 3월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했다. 초등교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 작가는 부모교육전문가로 교육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초등생활’을 운영하고 있다. 특강에서 이 작가는 ‘초등공부 로드맵’을 주제로 자기주도 공부법의 중요성과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한 초등학교 생활 노하우,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부모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정인기 관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충남도 민선8기 역점 사업인 농업·농촌 재구조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왔다.도는 19일 도청에서 상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4∼2028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가 진행됐다.용역을 맡은 전환랩생생협동조합과 지역농업네트워크충청협동조합은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도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비전으로 제시했다. 목표는 스마트 농업을 통한 신성장 산업화, 청년농 중심의 미래세대 확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농촌공간 재편 등으
관세청이 19일 디지털 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방문해 DAXA 의장, 가상자산거래소 대표, 부사장, 자금세탁 방지 담당자, DAXA 상임부회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가상자산에 관한 관심·수요와 함께 상승하고 있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불법 외환거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환범죄 적발금액의 88%가 가상자산 범죄로 가상자산이 외환범죄의 주된 수단으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범죄 유형 또한 가상자산 이용 해외송금 대행, 가상자산 구매자금 불법 휴대 반출, 해외 ATM에서 외화를 인출해 가상자산을 구
지난 18일 오후 4시 41분경 충남 아산 영인면 한 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일반철골조 6동 중 1동(132㎡)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