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충청 지역의 한 작은 신문이 첫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그 시작은 미약했을지 몰라도 금강일보는 그 자리에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지역 사회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세상에 전하는 길을 걸어왔습니다. ‘도도하게 흐르는 금강처럼, 지역 언론의 흐름을 만들자’는 2010년 창간 당시의 다짐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충청 지역의 진실을 밝히고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의 사명을 실천하는 선언이었습니다. 금강일보는 그동안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왔습니다. 디지털 미디어의 급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