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가 20일부터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내달 17일까지 28일간 진행되는 정례회에서 의회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한다.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책임성 강화를 위한 심층적이고 건설적인 감사를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5900억 원 규모로 편성된 집행부의 내년도 본예산과 관련해 재정 운용 계획을 살피는 한편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구정질문에선 지역 현안에 대해 집행기관의 추진 사항을 파악하고 대덕구민의 목소리를 담아 각종 제언을 한다.김현호 기자
기성농업협동조합장보궐선거가 내달 24일 진행된다. 후보 등록은 내달 9일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서구선거관리원회에서 할 수 있다. 앞서 전 조합장은 농업협동조합법 제49조(임원의 결격 사유) 및 해당 조합 정관 제56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법원의 판결을 받아 자격을 상실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국민의힘 대전시당 윤리위원장에 손종학 전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수석대변인에 김경희 사무부처장이 임명됐다.15일 국민의힘 시당에 따르면 손 신임 위원장은 충남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한 대전 출신으로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 1992년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하고 전주지법, 수원지법 판사 등을 거쳐 2005년 충남대 법대 부교수로 임용된 뒤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김 신임 수석대변인은 1997년 신한국당 울산시당 창당 멤버로 여성팀장을 지내다 중앙당 원내행정국을 거쳐 세종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이상민 시당위원
제21대 대통령선거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12일부터 투표일 전날인 내달 2일까지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이어진다.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운동 기간 공직선거법에 저촉하지 않는 방법으로 후보나 후보의 배우자(배우자가 없을 경우 후보가 지정한 1명), 직계존비속, 후보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후보는 선거공약과 추진계획이 담긴 선거공약서를 작성, 이들을 통해 배부 가능하다.현수막의 경우 선거구 내 읍·면·동수의 배 이내에서 거리에서만 게시할 수 있다. 연설대담은 후보나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내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선거인이나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하고 있어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오는 10일까지 서면·인터넷으로 거소·선상투표를 신고해야 한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거소투표 신청 대상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이거나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앙선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다.한 전 대표는 10일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해 “위험한 인물이 대통령이 되고 괴물 정권이 탄생해 나라를 망치는 건 막아야 한다”라며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라면 나라의 운명도 저버릴 수 있는 위험한 정치인과 그를 맹신하는 극단적 포퓰리스트로부터 우리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 그들의 전략은 뻔하다. 오직 비상계엄 상황을 무기 삼아 ‘그때 뭘 했느냐’라고 하겠지만 겁이 나서 숲에 숨은 이 전 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무 관계자를 희망하는 통·리·반장 등에 대해 9일까지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통·리·반장 등은 공직선거법 제60조 제2항에 따라 차기 대전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난 4일부터 닷새 뒤인 9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 시점은 해당 기관의 사직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사직서를 제출한 때로 본다. 통·리·반장 등이 선거사무 관계자 등이 되기 위해 사직했을 경우 선거일 후 6개월 이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의 경우 선거일까지 복직이 제한된다. 기한 내 사직하지 않
대전시의원 유성구 제2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를 전략 공천한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여황현 전 국민의힘 대전시당 노동위원장은 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야권 분열이라는 유리한 선거 구도에서도 국민의힘이 패한 건 공천 과정에서 나타난 이 위원장의 독선과 전략 실패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즉시 사퇴하고 당원 앞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라고 밝혔다.앞서 유성구 2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가 47.2%의 득표율로 당선인 신분이 됐고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는 40.37%를
충청권의 4·2 재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민주당이 충남 아산시장과 대전시의원(유성2)을 가져갔고 국민의힘은 충남도의원(당진2)을 수성했다. 다만 전국적 결과를 보면 교육감선거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크게 앞선 민주당의 승리로 귀결됐다.당선과 낙선을 가른 요소는 보수 후보의 낮은 사전투표 득표율이었고 진보 후보 간 단일화 실패 역시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충청지역에서 치러진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에서 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11만 5399표 중 6만 6034표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대전시의원 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가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1일 이른 아침부터 CGV 노은타운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선거구 내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후 충남대 오거리에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는 유성구민들에게 인사하며 마지막 퇴근 인사를 진행했다. 자신의 모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펼친 피날레 유세에는 젊은 층을 겨냥한 디제잉과 선거 율동을 선보이며, 대학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강 후보는 피날레 유세에서 “충남대생이기
4·2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하면서 지리멸렬했던 선거판 분위기도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임기 1년짜리 재보선이라는 점에서 유권자의 관심도가 떨어져 후보들조차 중앙정치권 이슈에 편승해 전통적인 지지층 결집으로 승부를 보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尹 탄핵심판 선고일 지정’이라는 막판 변수가 생겨 부담감이 커진 상태에서 마지막 선거운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치적 피로감 때문에 냉담해진 표심이 다시 살아나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재보궐선거의 경우 상대적으로
4·2 재보궐선거가 변수 없이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항소심 등이 변수로 남아 있었지만 모두 사라진 상태다. 사실상 각 당의 세 싸움으로 당선 여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권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은 충남 아산(아산시장)과 대전 유성구2(대전시의원), 충남 당진2(충남도의원) 등 세 곳이다. 세 곳 모두 3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 당초 전국적인 정치 일정 상 변수가 많아 판세 예측이 어려웠다.
지난 28일과 29일 치러진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각 당은 재·보궐선거를 집권당, 혹은 거대 야당에 대한 심판이라는 의견에 선을 긋고 있지만 탄핵정국에 파묻히며 후보의 공약이 유권자에게 강조되지 않은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틀간 치러진 재·보궐사전 투표율은 7.94%다. 이 중 대전시의원 제2유성구는 7만 7992명의 선거인 중 4038명만 투표하며 5.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을 한참 밑도는 것으로 다른 선거에 비해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와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달 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유권자의 투표 시간 보장을 당부했다. 사전투표 기간인 오는 28~29일, 투표일인 내달 2일 모두 근무하는 근로자는 공직선거법 제6조의2에 따라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 고용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고용주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이 같은 사실을 인터넷 홈페이지나 사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야 한다. 같은 법 제6조 제3항엔 공무원,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4·2재보궐선거 투표소가 확정됐다. 대전과 충남에선 총 133곳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24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와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2일 대전에선 대전시의원 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가 진행되고 충남에선 아산시장 재선거와 충남도의원 당진시 제2선거구 재선거가 치러진다.대전에선 온천1동과 2동, 노은1동 등에 19곳의 투표소가 설치되고 충남의 경우 아산 101곳, 당진 13곳 등 114곳의 투표소가 확정됐다. 각 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이 좋은 곳을 선정했으며 선거인에게 투표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유권자는
문수연 변호사가 대전시의원 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완료하며 직접 소통하는 정치활동을 약속했다.13일 문 후보는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내달 2일 대전과 충남 아산 등에서 진행되는 재보궐선거 후보 공식 등록을 마친 뒤 “지역사회는 거대 양당 정치의 대립과 정체된 구조로 인해 시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지 못하는 한계에 직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법조인으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 중심의 정치를 구현하고 대전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문 후보는 “지역경제를
내달 2일 진행되는 재보궐선거 후보들이 13일부터 14일까지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충청권에선 충남 아산시장, 대전시의원 유성구 제2선거구, 충남도의원 당진 제2선거구 등 3곳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인데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본격적으로 몸을 풀 예정이다.대전·충남선관위 등에 따르면 충청권에서 진행될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를 등록한 인사는 11명이다. 우선 아산시장 후보로 민주당 소속인 오세현 전 아산시장, 국민의힘 소속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 새미래민주당 소속 조덕호 충남도당 위원장, 자유통일당 소속 김광만 전 아산시의원이 출사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재·보궐선거의 거소투표신고 및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 신청을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거소투표는 유권자가 자신이 머물고 있는 곳(거소)에서 우편으로 투표하는 제도다. 선거인 중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선거구가 해당 구·시·군의 관할구역보다 작은 경우에는 해당 구·시·군의 관할구역) 밖에 거소를 둔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에서 충청권 선거인 5만 3696명이 소중한 표를 행사했다.6일 대전·충남·충북 등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날 대전 9곳, 충남 14곳, 충북 31곳 등 54곳에서 금고 이사장 선거가 진행됐다.대전에선 7349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직선 31.6%, 대의원회 8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충남에선 1만 41명이 투표하며 직선 20.3%, 대의원회 95.1%의 투표율을 보였다. 충청에서 가장 많은 선거인을 기록한 충북의 경우 3만 6306명이 투표장을 찾았고 투표율은 직선 33.4%,
처음 시행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투표가 5일 진행된다. 전국 534개 투표소에서 시행되며 무투표당선을 포함해 1101명의 금고이사장이 선출될 예정이다.충청권의 투표소는 대전 9곳, 충남 14곳, 충북 31곳 등 54곳이다. 대전의 경우 32명이 선출될 예정인데 41명이 등록해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에선 48개 금고에 총 62명이 등록하며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은 48개 금고에 총 75명이 등록, 1.6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선거인은 대전 2만 2403명, 충남, 4만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