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면서 겸허하지가 않다” 며 “진짜 국민 앞에 무릎을 꿇으셔야 된다”고 직언했다.이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는 진행자 언급에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대통령이 정국을 주도하는 상황이 아니고 지금 어쩌면 더불어민주당 또 조국혁신당에 거의 넘기다시피 한 상황 아니냐” 며 “윤 대통령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3년이긴 하지만 정국의 주도권을 야당에 맡겨버리면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지역 정가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충청권에서도 야당의 영향력이 더 커졌고 특히 대전과 세종의 경우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이 극명하게 대비돼 ‘정치적 반목’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협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의 경우 이전과 마찬가지로 남은 임기 내내 야당 의원들과의 불편한 동거를 피할 수 없는 만큼 지역 발전 동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선 정파를 초월한 소통과 협치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대전의 경우 지난 21대와 마찬가지로 2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은 15일 이장우 대전시장에 대전교도소 이전 등 현안해결을 위한 협의에 나서자고 제안했다.조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협의체 구성을 놓고 밀당할 필요가 없다. 협의채널을 양이나 질적, 내용적으로 긴밀히 가동될 수 있도록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전 문제에 대해선 “지금이라도 예타면제가 가능하면 정부가 하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면 제가 낸 법안을 21대에서 처리하면 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 여당만 동의하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유득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출신 의원들이 대거 배출되면서 국회 내 ‘지방’ 의제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누구보다 지방·지역의 위기를 체험해온 터라 자치분권·균형발전 등의 이슈에 민감한 만큼 ‘거대 야당’의 지위에서 ‘지방 살리기’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하는 데 일정 부분 가시적인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4·10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대전·충남 국회의원 당선인 18명 가운데 기초단체장 출신은 박용갑(대전 중구), 장종태(대전 서구갑), 박정현(대전 대덕구), 복기왕(충남 아산갑)
4·10 총선을 통해 충청권에서 8명의 중진의원이 국회에 포진함에 따라 지역발전 역할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총선 결과 충청권에서 5선과 6선에 도전한 후보들은 모두 국회 재입성에 실패한 반면 3선 이상 중진은 8명이 탄생했다. 3선 이상 의원은 중진급으로 국회에서 상임위원장에 도전하거나 당내에서 지도부 입지를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현안을 적극 어필할 수 있는 만큼 역할이 기대된다.충청권 3선 이상 중진은 지역별로 대전과 충북 각 2명, 충남 3명, 세종 1명이다. 대전에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4·10 총선에서 범야권이 180석이 넘는 압승을 거뒀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다. 범야권을 이끄는 대표들이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의원직 유지는 물론 피선거권에도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야권 대선구도에 중대 변수가 될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위증교사 혐의, 대장동·백현동·성남FC 배임 및 뇌물 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총 3건의 재판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상당 부분 심리가 이뤄진 공직선거법 위반 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권이 왜 ‘민심의 바로미터’인지가 재확인 됐다. 득표율에 따른 국회 의석수 배분 현황을 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을 확보하며 겨우 ‘개헌저지선’을 지키는 데 급급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한 ‘정권심판론’에 대한 민심이 충청권에서 고스란히 엿보였다. 선거 결과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은 총선에서만 3연패, 지난 21대 총선에서 대패한 결과가 이번에도 재현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국힘은 수도권과 충청에서 참패했다. 다만 이번엔 ‘윤석열 정권의 실정’이 ‘박근혜 대통령 탄
이번 총선은 우리 국민의 위대한 승리다. 우리 국민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독주, 그리고 실정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국정기조를 바꾸고 민생을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다. 민생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국가균형발전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서구을은 대전의 정치1번지를 넘어 충청의 심장이며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현장의정과 민생의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 충청권 실리콘밸리 완성과 공공기관 이전, 서구의 봄을 위한 3대 하천 녹색공원 정비 등의 공약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
반드시 ‘밥값 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 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시급한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 “삶이 이렇게 힘든데 우리 정치는 희망을 주지 못한다”던 어느 주민의 말씀이 자꾸 떠오른다. 모범이 되는 정치,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 희망을 주는 정치를 반드시 하겠다. 대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 초심 잃지 않고 국민과의 약속. 하나하나 지켜나가겠다.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때는 가까이서 듣고, 정책을 추진할 때는 더 멀리, 더 크게 바라보겠다.
대의를 위해 서운함과 혼란을 털고 민주시민의 역량을 보여주신 민주당 당원, 지지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권이 불러온 민주주의와 민생, 미래 위기를 최우선으로 극복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그 명령 충실히 받들겠다. 선거 과정에서 정권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드렸다. 그 약속 반드시 지켜나가겠다. ‘역사는 이어달리기다.’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이다.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행정수도 완성의 바통을 이어받아 달리겠다. 100만 세종의 초석을 놓겠다.
구민 여러분의 현명하신 판단으로 중구 국회의원으로 선택받았다.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국회에서 소통과 화합의 정치가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선 중구청장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 가서 구민 여러분의 뜻 받들어 더 큰 중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하겠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사회적 약자의 대변자가 되겠다. 다시 한번 박용갑을 중구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막 시동이 걸린 천안 발전이 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관차 역할을 하겠다.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을 살리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 불법은 지양하고 정의를 지향하는 사람이 되겠다. 특권을 내려놓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정치에 임하겠다. 품격 있는 정치, 언제나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 세계가 부러워하던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윤석열 정권과 싸우겠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수사외압 의혹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불의에 맞서 더 크게 할 말 하겠다. 너와 나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무정하고 무책임한 정부를 보며 더 겸손하게, 더 다정하게 정치 해야겠다 다짐해 본다. 온 종일 동네를 누비고 다니며 들었던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 여러분이 주신 그 믿음을 반드시 희망으로 보답하겠다. 동구가 키운 장철민, 재선의원이 돼 이제 동구를 더 크게 키우겠다. 국민께는 따뜻하게, 윤석열 정권엔 매섭게, 더 큰 책임감으로 더 큰 일 하겠다.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당장 국회를 열어 민생경제 비상사태 해결을 위한‘민생회복지원금’지급 방안을 포함해 여당과 머리를 맞대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을 되살릴 방안을 마련하는데 재선 의원으로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 선거운동 기간 약속한 5대 비전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린다. 저와 경합한 다른 후보님들이 역설하신 천안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앞으로 의정생활 하면서 깊이 고려하겠다는 말씀 드린다.
더 큰 천안으로 도약하기 위해 과거의 발전 패러다임에 갇히지 않겠다. 성환종축장 이전부지에 조성될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을 포함해 천안에 조성되고 있는 산단을 조속 추진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약속, 광역단체 권한을 이양받아 행정역량을 뒷받침할 천안특례시를 지정하겠다는 약속 등 새로운 일(8대 전략 100대 약속)도 힘있게 시작하겠다. 지방행정전문가로서 지방소멸위기와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 완성, 국가균형발전으로 국가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살기 좋은 아산,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아산을 만들어내겠다. 제22대 국회에서 여야 의원과 두루 소통하고 정부부처를 설득해 우리 아산에 성과를 가져오겠다.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을 가져오겠다. 아산의 현안을 막힘없이 해결하겠다. 민심을 받들겠다.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겠다. 정치 개혁과 대한민국의 더 큰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더 큰 정치의 무대에서 아산과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겠다. 아산시민과 충청도민의 자부심을 다시 한번 높이겠다. 희망의 정치로 보답하겠다.
보령·서천의 미래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꿔 달라는 절박함으로 선택하신 그 마음,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인다. 선거기간 밤낮으로 애써 주신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보령·서천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산적한 숙원사업 매듭을 풀어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드는 초석을 다지겠다. 좋은 정치, 진정성 있고 소신 있는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 주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공감의 정치를 해 나가겠다. 기대에 보답하겠다.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였다고 생각한다. 정치 복원과 민생 회복을 우리 유권자께서 내리신 지상명령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엄중함에 우리가 또 매를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지금 이 순간 무겁게 하게 된다. 민주당의 국회의원만이 아니라 국민의 국회의원, 공주·부여·청양의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을 바라볼 것이고 그 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통해 공주·부여·청양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어 내겠다.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 수도권과밀·저출생이란 국가적 과제부터 세종시의 인구 유입 정책과 일자리 부족, 지역 내 불균형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 이번 승리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행정수도를 완성하라는 시민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 재선 의원으로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 특히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약한 '국회 완전 이전'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국회 완전 이전이 실현되려면 개헌이 필요한 만큼 국민의힘이 개헌 논의에 동참하길 기대한다.
이번 선거는 더 큰 당진을 염원하는 당진시민의 승리다. 무능하고 오만한 윤석열정권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 달라는 준엄한 심판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 당진은 하나가 돼야 한다. 선거 과정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갈등을 화합으로 치유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보다 당진의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 당진 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3선 중진의원의 힘으로 활력이 콸콸 넘치는 역동적인 당진, 서해안의 1등 도시, 30만 자족도시로 반드시 키워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