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과학수도 대전 완성과 미래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딥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25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과 시·구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시당에서 열린 ‘과학수도 완성과 대전의 미래성장전략’ 정책 토론회에서 고영주 전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은 ‘대전의 미래를 여는 과학산업 발전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앞으로의 50년은 대전이 스스로 혁신을 주도하는 자생적 딥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먹여 살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고 전 원장은 대
충남 당진의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대응 조치에 나선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김 총리는 25일 당진의 돼지 농장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일시 이동 중지 및 집중 소독 등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어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와 함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발생 농장 일대의 울타리를 점검하고 야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이춘희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수도 완성 추진 특별위원장이 국회세종의사당 관련 토론 좌장으로 참석했다. 본격적인 지선 출마 행보에 나선 모양새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현재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기관이다. 국회의장 직속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와 공동주최로 2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박물관에서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국회세종의사당’ 토론회를 개최한다.건립위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기본방향에 관한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설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쏘아올린 ‘대장동 토론 배틀’의 판이 커지는 모양새다. 다만 한 전 대표는 지워지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토론판을 다시 짜고 있다. 당초 한 전 대표가 ‘대장동 토론’을 제안하면서 조 전 위원장 등을 지목했는데 조 전 위원장이 한 전 대표를 배제하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토론 상대로 지목하자 장 대표가 덥썩 이를 받아들인 거다.조 전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전당대회를 앞둔 지난 2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 전 대표의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한 토론 제안에 대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의 적법성을 당당히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당시 회의가 헌법상 요건을 갖춘 정당한 절차였음을 강조하며, 이를 입증할 대통령실 CCTV 영상을 증거로 채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발언권을 얻어 당시 상황을 소상히 밝혔다. 특검 측이 당시 국무회의를 두고 ‘절차적 흠결’을 문제 삼는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진보 계열 정당들이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맞물려 모든 지방의원 선거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기초의원 선거만 도입된 해당 제도를 광역의원에도 도입해 특정 정당의 독과점을 방지함으로써 소수 정당의 지방의회 진출을 보장하자는 취지다.4개 정당은 20일 출범한 정치개혁연석회의를 통해 내년 지선에 반영될 정치제도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각 당 대표로 구성된 연석회의는 내년 지선에서 지방의회의원 선거에 중대선거구제를 적용하고 단체장선거에선 결선투표제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간 공개 토론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이들은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으며 충돌했는데 박 의원은 문재인정부 당시, 한 전 대표는 윤석열정부 당시 법무부 장관을 지낸 공통의 이력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이미 윤석열정부 당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 전 대표는 법무부장관으로 나서 박 의원과 공방을 벌여 신경전을 주고 받은 전례가 있다. 그런 박 의원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한 전 대표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18일 한 라디오 방송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에 대한 야권의 비판에 “내란에 참여한 사람이 있다면 승진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은 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반박했다.우 수석은 1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실제 해당 논의가 처음 시작되던 테이블에 직접 자리에 있었다. 만약 인사를 하다가 내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이 승진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그래서 특검 결과를 보고 관련자가 나오면 인사에 반영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우 수석은 “특검이 연장되는 바람에 지금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충북 청주 상당구)이 가맹점사업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개정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유사 프랜차이즈 문제 해결과 법 적용의 사각지대 해소, 가맹점주의 불합리한 계약 해지 권한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행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의 통제가 있어야만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실제 영업 현장에서는 교육, 지원, 상표 사용, 가맹금 납부 등 가맹사업의 형태를 띠면서도 통제 요건 부족으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게임산업법 전면개정안, 무슨 내용을 담았나?’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서 조 의원은 지난 9월 대표 발의한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안을 설명하고 각계각층으로부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조 의원은 직접 발제에 나서 개정안 발의 취지와 상세한 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이어 이승훈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이사, 이용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종일 법무법인 화우 게임센터장, 최재환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등이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조 의원은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본인의 업적을 홍보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선거구 내에서 기부행위를 한 지방의원,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회계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한 선거연락소 회계책임자 등을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A 지자체장 등은 지난 6월 말 소속 공무원을 동원해 해당 지자체의 추진 실적 등을 게재한 90여 매의 현수막을 관내 읍·면·동에 게시하고 7월 초에는 500여 명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하면서 본인의 업적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지방
[속보] 한미 팩트시트 발표 "쌀, 쇠고기 등 추가 시장 개방 없어"
[속보] 한미 팩트시트 발표 "반도체 관세,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은 조건"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가 14일 최종 확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팩트시트 내용이 최종 합의됐다는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대 사안으로 글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었다"며 "세부 내용 정리,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치열한 논쟁이 있었다"고 말했다.
[속보] 백악관,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관련 연구 용역 예산이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를 통과했다. 성평등가족부의 세종행(行)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관련 연구 용역 예산이 담긴 예산안이 13일 열린 성평등가족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산 상정으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 논의가 본격적인 정책 연구 단계로 나아갈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구호에 머물렀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 실질적 이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장 의원은 성평등가족위 예산 심사에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대전시와 대전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7명이 초당적인 협력으로 우주항공청 연구개발(R&D)본부의 대전 설치 논리 근거를 발굴한다.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 등 대전 지역구 의원들은 대전시와 함께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우주항공청 R&D본부 설치와 우주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연다.이 자리에선 양준석 대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우주청 연구개발 기능 제고를 위한 입지 방안’을 주제로 강단에 서 R&D본부의 대전 설치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한다. 허환일 충남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어지는
극우 성향으로 알려진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정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성폭행과 인신매매를 언급하는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전 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이재명 지지하시는 분들은 밤에 성폭행 당하고, 중국인들한테 팔려가고 한번 당해보라. 중국 범죄가 얼마나 많은지 알고 하는 소리냐”며 “끝까지 (이 대통령을) 지지하라. 그래서 성폭행 당하고, 당해보고 나서야 속았다는 걸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인 단체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직무발명보상금 전액 비과세를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11일 황 의원에 따르면 대학 교직원 또는 학생이 직무발명으로 받는 보상금은 연간 700만 원까지만 비과세다. 초과 금액은 근로소득으로 합산돼 복권 당첨금(33%)보다 높은 45%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는 연구자의 기술개발 의욕을 꺾는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세청은 매년 수천 명에 달하는 과학기술계 인력이 비과세 한도를 넘겨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개정안은 직무발명보상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