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천안지사 경부고속도로(서울 방향) 천안삼거리휴게소가 도로공사휴게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선도적으로‘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완료했다.17일 휴게소에 따르면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화재발생 시 열원과 온도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가스밸브 차단과 K 소화 약재가 살포되는 시스템이다.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다중이 이용하는 판매시설 중 유통산업발전법 제2조 제3호에 해당하는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일반음식점과 식품위생법 제2조 제12호에 따른 집단 급식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의무적으로 설치
지난해 일터에서 숨진 근로자 수가 598명으로 집계됐다. 충청권에선 전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사망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누적)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598명(584건)으로 전년(644명·611건) 대비 46명(7.1%), 27건(4.4%) 감소했다. 사망자가 줄어든 이유로 노동부는 전반적인 경기 여건 악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추진 효과, 산재 예방 예산 지속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실제 지난해 건설경기는 착공
국립대전현충원 자위소방대와 대전유성소방서 대원이 최근 장병제1묘역 호국철도기념관 인근에서 2024년 산불 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소방훈련은 봄철 산불 대응 체계 점검 차원에서 화재 통보, 산불진화차를 이용한 초기화재 진압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노조가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소방공무원의 순직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명존중 혁신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최근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 출동한 청년 소방공무원 2명이 순직하는 등 모두 432명의 소방공무원이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하면서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소방청지부와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는 7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1일 경상북도 문경시 육가공 냉동식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소방공무원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가 순직했다.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소방공무원의 순직을 이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동절기 빙판길 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논산천안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천안 방향)에서 교통사고 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위험물질 운송 차량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운송을 위한 합동 재난 모의훈련과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과 함께 충남도청,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동남소방서, 충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휴게소 이용객 및 화물자동차 대상 재난 모의훈련과 교통사고 예방
부탄가스로 인한 사고가 여름·겨울철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중 사고가 발생하는 비율이 69.9%로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2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탄가스 사용으로 인한 구급 출동 건수는 223건이며 지역별로는 경기 48건(21.5%), 서울 21건(9.4%), 전북 20건(9%), 충남 19건(8.5%) 순이다. 월별로는 1월이 37건(16.6%)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12월 28건(12.6%), 6월 22건(9.9%), 7월 18건(8.1%) 등이 뒤를 이었다. 야외 캠핑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겨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와 공주시·충남자치경찰위원회·공주교육지원청 등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나섰다. 이들은 화물차 사각지대 상설 체험교육장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갖고 어린이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화물차 사망사고는 57.7%(18명)로 관내 사업용 차량 사망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존 시청각 교육에서 벗어나 보행 및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하는 화물차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올 연말까지 대전경찰청, 대전시,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불법 개조 운행 이륜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무등록 운행차(번호판 미부착), 불법개조 이륜차는 물론 주요 민원인 소음기준 위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행위 등이다.무등록 운행차에 대해선 무관용 행정처분을 유도하고 운영 중인 배달 업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가두현 본부장은 “최근 2년간 이륜차 교통사고는 줄었으나 사망자는 오히려 증가했다. 교통법규를 준수하려는 성숙한 교통문화의식이 자리잡
충청권 초등학생 중 절반 가까이는 학교 인접도로에 보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도로로 등하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인데도 어린이의 안전은 보장되지 않은 것이다. 심지어 스쿨존 내 신호위반 건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위험천만한 등하굣길의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초등학교 인접도로 보도설치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스쿨존으로 지정된 6293개 초등학교 가운데 통학로에 보도 설치가 완료된 곳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필요한 화재성능보강이 대전에선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커 화재성능보강을 해야 할 대상 건축물은 충청권의 경우 대전 85개 동, 세종 3개 동, 충남 97개 동, 충북 66개 동 등이다.이 중 성능보강이 완료된 건 대전 45개 동(52.9%), 세종 3개 동(100%), 충남 67개 동(69%), 충북 61개 동(92.4%) 등이다. 대전만 유독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안전보건경영헌장’을 개정 선포,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아 안전한 일터와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안전보건경영헌장에는 국민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및 안전경영 동반자와의 소통과 존중, 안전보건 확보 의무 철저와 안전한 일터 조성, 유해·위험 요인 지속 발굴을 통한 중대재해 제로(Zero) 실현 등이 담겨있다.윤석대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안전한 일터와 작업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 화재 안전에도 비상등이 켜졌다.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간 에어컨·선풍기 관련 화재는 모두 1818건(에어컨 1234건, 선풍기 584건)이다. 냉방기 화재는 6월부터 늘기 시작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 여름은 지난달부터 일부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등 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어 냉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냉방기 화재는 전선 접촉 불량이나 손상, 훼손, 누전 등에
LH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우)는 30일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4공구 현장에서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LH 안전경영의지를 전파하며 건설현장 구성원(발주자, 시공사,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자리로 안전사고 Zero 선언문을 낭독하고 소통간담회 및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 본부장은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는 현장으로 마지막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조성공사 4공구 내 임시우회 도로 폐쇄 후 본도로 공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주민들께 충분한 안내를 제공하
올 하반기부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쿨존을 알리는 노란색 횡단보도가 전국적으로 도입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여 스쿨존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찰청은 스쿨존 횡단보도 색을 올 하반기 노란색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17일 밝혔다. 스쿨존 내 노란색 횡단보도는 지난해 충북도를 비롯한 전국 7개 시·도 12개 스쿨존 내에서 석 달간 시범 운영됐고 운전자의 88.6%는 ‘스쿨존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했을 정도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운전자의 59.9%
10일 배승아 양을 추모하는 국화가 놓인 대전 서구 둔산동의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펜스와 중앙분리대 등이 설치돼 있다. 인근 차도 바닥에는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도색이 붉게 칠해져 있다. 배 양은 지난달 4일 이곳에서 음주차량에 치여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봄철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서울 방향)에서 교통사고 예방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캠페인에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등도 참여해 휴게소 이용객 및 화물자동차 대상 교통사고 예방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들은 쪽잠키트, 부채, 물티슈 등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포했으며 봄철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가두현 본부장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졸음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안전관리 2등급을 획득했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4대 위험요소(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의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올해 심사 대상인 100개 공공기관 중 30개 기관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획득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포함된 42개 ‘기타공공기관’ 유형에서는 올해 12개 기관이 2등급으로 확정됐으며, 이 중 2020년도 심사부터 3년 연속 안전관리 2등급을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은 27일 충남 아산 음봉면 신휴1리 마을회관에서 아산시, 아산경찰서, 농촌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통안전교육은 농번기를 맞아 농어촌지역 고령보행자, 이륜차·농기계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개됐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농기계 야광반사지 부착, 농기계 수리, 야광지팡이·안전모 등 교통안전용품 등을 배포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대전 둔산동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내 음주사고로 숨진 배승아 양의 유족과 친구들, 교직원 등에 대한 심리회복 상담을 지원한다.대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이번 대전 둔산동 스쿨존 사고를 직접 경험한 피해 아동들과 가족, 유족에 대한 대면 상담을 진행해 트라우마 회복을 돕고 심리적 고통 대응 지원에 나선다.또 피해자들이 상담센터 방문이 쉽지 않을 것을 고려, 심리상담 활동가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전개할 예정이다. 센터는 친구들의 사고를 간접 경험한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협의
코레일은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작업자의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자체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승강장 안전문 안전망은 전철 승강장 안쪽에서 안전문 정비시 작업자가 선로 쪽으로 몸이 기울거나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넓은 그물 형태 안전용품이다. 열차운행 시간에 승강장 안전문을 열고 정비해야 하는 긴급 상황에서 작업의 안전성을 높이는 보호장비의 필요성을 느낀 직원 아이디어로 만들었다.안전망은 강력압착기 4개가 800㎏ 이상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안전문 강화유리에 고정돼 작업자를 보호한다.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