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 산내119안전센터 신청사가 동구 구도동 144-21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산내119안전센터 신청사는 총 5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착공, 지난달 완공됐다. 지상 3층(연면적 980㎡) 규모로 건립됐으며 4만여 지역민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한다.유수열 동부소방서장은 “소방차량 등 각종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노후 청사를 현대화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빈틈없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조길상 기자 pco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18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시는 아동정책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아동급식 단가 인상(8000→9000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운영·강화,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급식비 신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공직자의 출퇴근(유연근무)·중식 시간 엄수, 근무 시간 중 음주 금지, 출장·초과근무·보안 준수 등 복무 전반과 관련한 ‘불시 점검’을 지시하며 ‘공직기강 확립’을 강하게 주문했다.18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이 시장은 “공직기강은 항상 살아있어야 한다. 불시 점검을 통해 복무 전반에 대한 상황을 특정해 보고하라. 그것이 명예로운 퇴직을 돕는 길이다”라고 감사 배경을 밝혔다.봄철 산불 예방과 관련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산불 예방에 힘을 쏟아야 한다. 산불예방 캠페인
대전시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취업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신용 회복 지원에 나선다.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을 받은 청년이 장기 연체해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경우 시가 분할상환약정금액 중 처음 입금하는 금액(연체원리금의 최대 5%)을 지원해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게 골자다.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에 거주하면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돼 있고 분할 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 신청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d
대전시가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개별주택가격(2024년 1월 1일 기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대전 내 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7만 4304호며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 산정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홈페이지(realtyprice.kr)나 자치구 세무부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의견서를 작성해 온라인 또는 팩스, 우편,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시는 제출된 의견을 검증한 뒤 결과를 개별 통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노후 시설물 교체와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내달 1일 수영장을 개장한다. 휴장 기간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온수탱크 설치, 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여과재 교체 등을 실시했으며 고객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재개장에 맞춰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한밭수영장은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위해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공단은 휴장 기간 지붕천장과 수영장 내부 타일 등을 교체하고 여자탈의실 냉난방기 교체, 수위조절판 보강 등에도 나선다. 재개장은 7월 1일이고 강습 회원 모집 6월 2
대전 유성구가 내달 12일까지 여성친화도시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제안 및 소창구 역할을 할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주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 의제에 참여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불합리한 사항과 안전 등을 점검해 개선안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여성친화 정책에 관심이 있는 유성구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별도 신청서를 작성해 유성구 가족복지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uasbl@korea.kr)로 보내면 되고 문의는 전화(0
대전 서구가 주차장을 개방하는 종교시설 등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종교시설, 일반건축물, 상가 등의 부설주차장으로 이들이 2년 이상, 최소 5면 이상 개방하면 구는 주차장 시설비, CCTV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2년 이상 연장개방과 20면 이상 공유 시 주차장 한 면당 월 2만 원씩 최고 1000만 원까지 보전금 등이 지원된다. 5면 이상 개방 연장 시 더 높은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차행정과 전화(042-288-4120)로 문의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오월드가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O!색 컬러풀 페스티벌’을 주제로 봄 시즌 축제와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페스티벌을 통해 오월드 정문 광장에 높이 5m의 ‘다정・다감이’대형 에어벌룬이 설치되며 꿈돌이와 꿈순이 에어벌룬도 오월드 내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오월드는 이달 말부터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벚꽃을 시작으로 튤립과 수선화 등을 통해 화사한 봄꽃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오는 10월까지 주말엔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토요일 밤 플라워랜드 일원에서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야간개장 당일 오
한국효문화진흥원이 보건복지부의 ‘2024년 노인복지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6년 속으로 선정됐다.18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복지부가 어르신의 사회참여 도모 및 노인권익증진을 위해 지난 1월 공모했다. 진흥원은 ‘효행장려 및 효문화 확산을 위한 삼대가효 체험 프로젝트’를 응모해 선정, 국비 7500만 원을 받게 됐다.진흥원은 1세대 어르신이 주축이 돼 3대 가족과 함께 각 지역의 아름다운 효 문화 자산을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할 방침으로 어르신에게는 보람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바른 효·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대전 대덕구가 지역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키움 놀이터’를 운영한다.18일 구에 따르면 놀이터는 보건소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어린이 체성분 검사, 기초 체력 측정,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스티커 놀이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오는 5월까지 21곳의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으로 올 상반기 석봉복합문화센터에 북부주민건강센터를 정식 개소한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
대전 동구가 동구민에게 매월 두 차례 주요 구정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바로알림을 시행한다.18일 구에 따르면 바로알림을 통해 구민은 주요 구정 소식(시설개선·지원사업), 행정 정보(안전요령, 예방접종), 축제 정보 등에 대한 정보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바로알림 신청은 구 홈페이지(donggu.go.kr)에 접속해 동구소식에 들어가 새소식을 클릭하면 본인인증 후 가능하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중구가 1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자치단체가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도로명판과 달리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소유자가 직접 설치하는건물번호판은 개인 차원의 번호판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적기 교체가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이에 구는 연 1회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올해 훼손·망실 및 내구연한(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3300개를 교체할 방침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열린 한남대 이사장·총장 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인재 육성과 창업지원을 위해 노력한 신정호 이사장과 이광섭 총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고 새로 부임하는 곽충한 이사장과 이승철 총장에게도 축하를 전했다. 이 시장은 “지역대학들이 지역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출산이 심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가량만이 결혼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출산 계획이 있는 이들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결혼이 더이상 출산으로 이어진다는 개념이 무너진 것이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 만 19~4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현재 법률혼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을 제외한 설문 대상 1059명 중 51.7%만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했다.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답한 이들이 24.5%에 달하고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자도 19.1%다.출산에
대전도시철도 1호선이 지난 16일 개통 18주년을 맞았다. 개통 18년 동안 사고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대전의 동서를 관통, 원도심과 신도심을 이어 대전시민의 발이 됐다.17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3월 16일 개통한 도시철도 1호선은 단절됐던 대전의 동서를 관통하며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견인했다. 누적 이용객은 6억 1000만 명으로 이는 국민 1명당 13회, 시민 1명당 421회씩 이용했다. 자가용 이용 대비 50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를 가져온 셈이다. 이를 이산화탄소 흡수량으로 환산할 경
대전시가 해외 선진과학도시에 글로벌 경제생태계를 연결하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구체화를 위해 나섰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번과 독일 도르트문트는 시의 구상에 긍정적인 뜻을 내비쳤으며 연합 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최근 영국 런던, 프랑스 그르노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독일 도르트문트 등을 방문하는 하늘길에 올라 본격적인 도시연합 구축을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시를 찾아 디셀불름 시장을 만나 도시연합 창립식에 초청했고 첨단기술 관련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제안하며 후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맑은 물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상하수도 분야 166개 기업과 기관·단체 등이 참가하는 박람회는 정부, 자치단체, 기업, 학계 등 상·하수도 각 분야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물산업·기술 발전 촉진과 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행사 기간 1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투자 유치 등 기업성과는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워터코리아 전시장 내 6개 광역시 공동홍
대전시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18세 이상(2006년 1월 1일 이전 출생)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중 채용 근로자의 월 실제 근로 시간 120시간 이상, 4대 사회보험 가입을 유지하는 곳이다. 시는 신규 채용한 근로자에 대해 3개월 고용이 유지될 경우 월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사업주에게 일괄 지급한다. 근로자의 고용안정 강화를 위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경우에
대전시가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인 GHP는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다. 지난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운영 중인 GHP는 오는 12월 31일 내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시는 올해 약 9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저감장치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 대상은 대전에 소재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