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고환율·고금리 상황 지속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을 우려하며 내년도 사업의 신속한 준비 및 집행을 주문했다.
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이 시장은 원화 가치 하락이 물가 급등과 실물경제 충격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 중소기업과 건설업계 자금 경색을 최우선 현안으로 지목했다.
또 메가충청스퀘어 프로젝트와 오정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주요 도시개발 현안의 내년 상반기 중 공간 구상, 사업 구조 확정을 지시했고 재가 노인 1400명에게 제공되는 도시락 급식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품질 점검을 당부했다.
오는 30일 갑천변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멀티미디어 불꽃쇼에 대해 “시민 안전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투입하라”라고 강조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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