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엔터
사진= JYP엔터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채영이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채영이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으며,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면밀한 검진을 토대로 휴식을 취해오던 중 추가적인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JYP는 "현재 채영은 연말까지 충분한 휴식과 컨디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예정된 스케줄에는 최소한으로 참여하거나 부득이하게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오슝, 홍콩, 방콕에서 예정된 월드투어 공연에도 함께하지 못한다.

한편 채영은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채영은 지난 9월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다른 멤버인 정연, 지효와 함께 부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테이크 다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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