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선거 무공천은 잘한 결정이지만 대선 공약을 파기한 여당에 어부지리를 안겨줄 것이다.’충청인들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기초단체장·기초의원) 무공천 방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무공천 강행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매우 불리하게 작용,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야권 통합신당 창당과 관련, 충청 민심은 찬·반 여론이 비교적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양측이 정치적 합병의 연결고리로 내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페지에는 공감하는 지역민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통합신당의 미래에 대해선 ‘새 정치를 구현할 것’이란 긍정적 전망보다 ‘다시 분열될 것&
충청 민심은 현직 국회의원이 6·4지방선거(광역단체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는 데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여야에서 공히 불거지는 ‘중진의원 차출론’에 관해서도 거부감이 비교적 높게 표출됐고, 의원들의 중도 사퇴로 공석이 된 지역구를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실시되는 보궐선거를 통합해 치르자는 주장에는 찬성 여
새해 벽두부터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손질해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는 주장과 맞물려 정치권에 ‘헌법 개정’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에선 개헌 필요성에 대한 여론이 비교적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 4면또 개헌에 찬성하는 이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정치세력화를 선언하면서 신당 창당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인 상당수는 이를 새정치 구현을 위한 바람직한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내년 6·4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신당은 기존 새누리-민주 양당과 3자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됐고, 당면한 과제로는 명확한 비전·정책 제시를 꼽는 지역민이 가장
대선 후보 시절 기초연금을 65세 이상 노인 전부에게 지급한다고 공약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국민연금과 연계해 하위 70% 소득자에게만 월 10만~20만 원을 지급키로 결정, 공약 후퇴·파기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데 대해 충청인들 사이에선 부정적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금강일보가 연중기획 ‘100인에게 묻다’ 대전&
내란예비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국회의 체포동의안 처리와 관련, 충청인들 사이에선 ‘매우 적절했다’와 ‘섣부른 판단이었다’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이번 사태에 국정원이 대선 개입 논란을 희석시키려는 의도가 개입됐다고 보는 지역민이 10명 중 6명에 달해 혐의 사실
내년 6·4 지방선거를 290여 일 앞두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가운데 충청인들의 폐지 찬성 의견이 압도적인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실현 여부에 대해선 비관적 전망이 우세, 정당공천제 폐지가 선거 국면에 정쟁 이슈로 부각만 됐다가 무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는 지역민
충청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지역민들은 숙박·교통·편의시설 등 인프라 확충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10명 중 8명은 올 여름 휴가기간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고, 목적지로 ‘강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는 절반 이상이 ‘제주’를 지목했다.
대전 지역 내 공립대안학교 설립이 번번이 무산되면서 교육당국은 물론 대안학교를 희망하는 이들의 어깨가 축 쳐져 있다. 대안학교를 바라보는 색안경이 너무 짙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입지 주민들이라는 ‘리트머스 시험지’를 통과하며 현실화된 탓이라는 게 중론이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대안학교가 필요하다는 거시(巨視)에는 이견을 달지 않는 분위기
==============어떻게 조사했나?================금강일보가 창간특별기획으로 실시한 대전·세종·충남 언론인과 시민 대상 여론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이뤄졌다.설문조사 대상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정치, 행정, 법조, 교육, 경제, 과학, 의료, 문화, 체육
‘만약 내가 로또(LOTTO) 1등에 당첨된다면?’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 본적 있을 것이다.‘로또 덕에 한 주간 희망을 갖고 산다’는 우스갯소리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나올 정도다.한 때 로또가 사회현상 중 하나로 떠오를 당시 언론에서는 우리나라를 ‘로또공화국’이라고 꼬집기도
공공의료를 둘러싼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있는 ‘대전시립병원’ 설립과 관련, 지역민들 사이에선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전국적 이슈로 불거진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에 대해선 부정적 의견이 우세했고, 고질적인 지방의료원 부실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경영손실을 보전하거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충남교육계가 장학사 인사 비리로 충격에 빠진 가운데 충청민들은 교육계의 인사 비리 해소를 위해 교육감 선출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장학사 시험 유출과 관련해 구속된 교육감에 대해서는 자진 퇴진의 요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금강일보가 연중 기획 ‘100인에게 묻다’를 통해 대전·충남&middo
박근혜 정부 출범이 2주 가량 남겨진 가운데 대전과 충남, 세종시에 산적한 현안문제와 관련, 지역민들 사이에선 새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지고, 새 정권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로 부지매입비 전액 국고 지원 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정상 추진’을 꼽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금강일보가 연중기획 ‘100인
세종특별자치시 의료 인프라 확충 문제를 둘러싸고 빚어진 세종시와 충남대의 갈등과 관련, 지역민들 사이에선 ‘세종 충남대병원’보다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선호하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강일보가
충청지역민들 상당수가 당장 이번 대통령선거부터 투표율 제고를 위해 투표시간 연장을 단행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투표시간이 연장되면 야권에 유리할 것으로 보지만 그 영향력이 절대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그런 가운데 절반 이상은 투표시간 연장이 일정 정도의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겠지만 상승 폭은 미미할
대전과 충청지역민들은 선진통일당과 새누리당의 합당 선언에 대해 ‘정치적 야합’이라는 가혹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합당으로 인한 대선에서의 표심변화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되,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다.금강일보가 100명의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전화 및 이메일 등을 통해 선진당과 새누리당의 합당 선언에 대한 의식
대선이 8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주자와 더불어 무소속 주자가 3자 구도를 형성하며 팽팽한 지지율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국민 다수의 관심은 야당과 무소속 주자가 후보단일화를 통해 양자 구도를 형성할 것인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야당과 무소속 후보 간의 후보단일화를 바라보는 충청인들의 시각은 어떠한지 금강일보 모니터 요원 1
[금강일보의 심층취재로 전국적 이슈로 부각된 ‘충남 서산 피자가게 아르바이트 여대생 자살사건’과 관련, 대전·충남 지역민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자비한 성범죄에 공분을 표출하며 가해자인 30대 고용주에 대한 엄벌을 요구했다. ▶관련기사 6·16면본보가 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