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전 동구청
사진 = 대전 동구청

대전 동구가 3개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고 중성화작업(TNR)으로 개체수 관리에 나선다.

23일 구에 따르면 확대되는 급식소는 세천동 무량사, 용전동 행정복지센터(교체), 성남동행정복지센터(신규) 등 3곳으로이다. 각 급식소는 일명 캣맘이라 불리는 지역민 자원봉사자와 협력해 운영되며 이를 통해 정기적인 사료·깨끗한 음수 제공, 주변 청결 유지, 급식소 관리자 지정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이와 함께 TNR 사업도 추진해 무분별한 번식을 예방하고 길고양이와 주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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