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쉼센터와 함께 ··· 딥페이크 등 예방 활동 등도 추진

▲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사례집’ 표지.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실제 상담 과정과 회복 사례, 지도 요령 등을 담아 청소년의 과의존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과의존 예방·지원 정보를 안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올해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문화 확산 및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지원을 강화했다.

청소년이 일상에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 집단 상담, 가정 방문 상담, 디지털 선용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운영해 청소년이 온라인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디지털 환경을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범위를 넓혔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위한 교육·상담 활동을 지속해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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