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한 대전대성중학교 유도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성중 제공

대전대성중학교(교장 고영득) 유도부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남자중등부 단체전 경기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대전대성중 유도부는 대회 마지막날 강호 서울체육중학교와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으로 대회 피날레를 장식했다. 체급별 경기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는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성이 전 경기 한판승을 거두며 우승을 견인했다. 또 결승전에서 박상혁은 끝까지 집중해 경기종료 10초를 남기고 짜릿한 빗당겨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범식 감독은 “코치와 선수들, 경기마다 오셔서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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