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8건, 융합 2건, 에너지·환경 1건

▲ ETRI 관계자들이 위험 패턴징후감지를 통한 범죄 예측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ETRI 제공

ETR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정보·전자, 융합, 에너지·환경 등 분야에서 11건의 연구성과가 최고의 성과로 인정받았다.

ETRI는 올해 정보·전자 8건, 융합 2건, 에너지·환경 1건의 분야 정부추천 성과에서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100개 중 11개를 우수성과에 올렸다.

연구진이 이룬 우수성과는 ETRI가 핵심적으로 개발중인 인공지능컴퓨팅, 초지능창의, 입체통신, 초실감메타버스, 디지털융합 등 국가전략기술 및 디지털혁신과 관련된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 기술이다. 특히 추후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술로 기술상용화 또는 기술창업으로 이어지며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는 것이 ETRI의 설명이다.

방승찬 원장은 “국가연구개발 100선에 이름을 올린 기술은 우리나라의 국가전략기술들이 대부분이다. 연구자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후속 연구로 고도화를 이뤘고 기술이전, 기술창업, 글로벌화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모멘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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