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원초등학교(교장 오경운) 피구부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해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서원초 피구부는 대회 첫날 예선에서 전 경기 무패 행진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결승에 오른 대전서원초 피구부는 울산격동초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오 교장은 “지난 6개월 동안 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서로 희생하고 협동하는 스포츠 활동으로 바른 인성을 키우고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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